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쵸우 시노부 (문단 편집) == 인간관계 == * '''[[코쵸우 카나에]]''' '''그 무엇보다 사랑했던 [[언니]].''' 그녀에게 유일하게 남은 혈육이었다. 언니의 사후, 성격이 뒤바뀔 정도로 시노부에게 있어선 정말 소중했던 사람. 시노부가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도우마]]에게 복수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언니의 마지막 소원[* 그녀가 원했던 시노부의 미래는 '''귀살대를 떠나 평범한 여자로서 사는 것'''이었다.]을 들어주지 못한 탓에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긴다"'''라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 영향 탓인지 언니가 칭찬해 준 미소와 언니의 의지(불쌍한 도깨비를 구하는 것)만은 어떻게든 이어가려고 본인의 성격까지 뒤바꿨다. 사실상 시노부의 모든 행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 * [[히메지마 교메이]] 도깨비의 습격 당시 자신과 언니를 구해준 은인. 시노부는 교메이가 자신을 구해준 것처럼 자신 역시 다른 사람들을 구해주고 싶어 귀살대에 들어갔다. * [[토미오카 기유]] 시노부가 주가 된 지 얼마 안 되었을 시점(기유 외전)에 임무를 같이 했고, 본편에서도 같이 임무에 나가는 등 주들 중에서는 접점이 많은 편이다. 서로 반대되는 성격이지만 공통점이 많은데 손윗누이가 있었다는 것, 소중한 사람들을 2번이나[* 그 2번 안에 자신의 손윗누이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 역시 동일하다.] 잃고 성격이 변한 것, 고인과 자신의 의지와의 모순, 탄지로에게 기대를 거는 점,[* 기유는 탄지로가 자신을 대신해서 수주가 되어 주기를, 시노부는 탄지로가 자신을 대신해서 도깨비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 주기를 소망했다.] 선망과 열등감 등. 시노부는 평소 기유를 천연 덜렁이로 여기기 때문에, 자신이 많이 챙겨주어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말도 자주 걸어주는 편. 공식 팬북 2권에 나온 교메이의 평을 보면 시노부는 기유와 대화하는 것을 평소 재미있어 했다고 나와있다.[* 애니메이션 1기 총집편 중 4편 나타구모 산편에 신규 수록된 다이쇼 소곤소곤 이야기에서 시노부가 기유에게 말을 걸면서 재미있어 하는 모습이 나왔다. (국내에서는 극장 상영되면서 나오지 않았다.) 무뚝뚝한 기유를 손가락으로 콕콕 찌르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를 더 가깝게 만들어주는 방법이라고 하고 기유는 태연한 척 하지만 연신 진땀을 흘린다.] 그런데 나타구모 산에서는 기유가 느닷없이 자신을 막고 카마도 남매를 감싸니 황당해서 '그러니까 다들 싫어하는 거예요~'라고 디스하기도 했다.[* 물론 이건 어느정도 당연한 반응인게 시노부는 네즈코가 그저 도깨비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도깨비 앞에서 기유가 멍 때리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인지라 걱정돼서 도와주려한 것이었다. 그런데 시노부의 공격을 쳐내고 시노부에게 검을 겨누니 화가 난 것. 시노부는 평소엔 언니 흉내를 내면서 온화한 모습을 연기하고 있지만 속은 사실 다혈질인 사람이기 때문에 이때도 욱해서 막말을 했다고 볼 수 있다.] * [[칸로지 미츠리]] '''[[고토게 코요하루|작가]]가 공인한 가장 친한 상대.''' 아무래도 동성이다 보니 마음이 잘 맞는다고. 연상임에도 마치 새끼고양이처럼 순수하고 맑은 호의로 접해오는 미츠리의 모습에서 많은 위안을 얻고 있다. 미츠리가 단골인 야외찻집이 시노부가 이용하는 약재상과 가까운 데다, [[츠유리 카나오]]가 이것을 알고 있는 모습을 보면 시노부와도 오다가다 자주 만나는 듯하다. 아무래도 대식가인 미츠리에게 요리를 배우며 한층 더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 나비저택 아이들 아오이를 포함해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고 있다.''' 카나에의 장례를 치르는 날에도, 속으로 화를 삭힐지언정 동생들 앞에서는 웃는 낯이었다고 한다. 나비저택 아이들도 시노부를 존경하며 잘 따르고 있다. 도우마와 싸울 때도 '부모와 언니에 이어 카나오 이외의 츠구코들도 살해당했다.'며 먼저 간 아이들을 그리워하기도 했다. * [[카마도 탄지로]] 카마도 남매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기유 때문에 좋은 인상을 지니진 않았으나,[* 그래도 주합 재판에서 카마도 남매에게 호의적으로 대한다던가, 이들의 처우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취한 것을 보면 기유에게 이들의 사정을 듣고 인식이 어느 정도 바뀐 모양이다.] 탄지로가 [[코쵸우 카나에|언니]]를 연상시키는 면모가 있고, 자신의 내심을 눈치채기도 하여 그를 신뢰하며 호의적인 관계로 발전하였다. 탄지로에게 허심탄회하게 내심을 말해 주기도 하고, 언니의 염원을 이뤄줄 가능성이 있는 그에게 거는 기대 역시 큰 듯하다. 다이쇼 소곤소곤 소문에 따르면 탄지로와 대화하는 것이 즐겁다고 한다. * [[하시비라 이노스케]] 시노부가 죽었을 때, 따뜻하게 웃는 시노부를 떠올리며 시노부를 죽인 [[도우마]]에게 엄청난 분노를 표했다. 또한, 이노스케는 시노부와 함께 지내면서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듯하여 한 번 물어보려 했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신의 어머니가 갓난아기였던 자신에게 자장가를 불러주었는데, 자장가는 약속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었고, 시노부 역시 이노스케에게 상처 입은 곳을 치료했으니 그 부분을 함부로 하지 말라며 서로의 새끼 손가락을 걸고선 약속한 적이 있었다. 아마 이 때문에 그러한 느낌을 받았던 듯. 여담으로 이노스케는 다른 사람의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하여 누군가의 이름을 언급할 때 틀린 이름을 이야기하는 빈도가 잦은데,[* 당장 탄지로의 이름을 언급할 때만 봐도... 카마보코 콘파치로, 산타로 등등 별의 별 이름이 다 등장한다. 그럴 때마다 발끈하는 탄지로는 덤.] 예외적으로 시노부의 이름은 잘 기억하고 잘 부른다. * [[아가츠마 젠이츠]] 독이 퍼져 죽기 직전 시노부에게 구출되었고, 젠이츠는 시노부의 미모를 보면서 얼굴만으로도 잘 살 거라고 생각했다. 이후,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나비저택 아이들과 친한 카마보코대 모두 누가 어디서 간식같은 주전부리를 얻어오면 티타임을 가지기도 할 정도로 '''사이가 좋다.''' 또한 이 사람이 고안한 트레이닝으로 카마보코대가 전집중 상중을 깨우치며 비약적으로 파워업하는 계기가 되었다. 의지와 마음이 꺾여버렸던 이노스케와 젠이츠를 가장 효과적으로 자극하는 방식[* 이노스케에게는 도발하여 승부욕을 자극시켰고, 젠이츠에게는 [[미인계]]로 의욕을 일으켰다.]으로 재기시키는 등, 실질적인 스승 역할을 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 [[츠유리 카나오]] 후계자. '''의자매와 같은 유대'''가 있다. 시노부가 도우마의 손에 죽었을 때, 카나오가 이노스케와 함께 시노부의 복수를 해 주었다.[* 시노부는 도우마와의 결전 시점에서 이미 카나오가 자신의 실력을 능가한다는 점을 눈치채고 있었던 듯하다. 자기자신의 힘으로는 도우마를 죽일 수 없음을 알았기에, 자신이 희생하여 도우마를 약화시키면 카나오의 실력으로 도우마를 처치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한 것. 결과적으로 이노스케의 도움을 받아, 카나오는 시노부의 예상처럼 도우마의 목을 베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카나오는 한쪽 눈이 실명이 된 상태에서 시노부의 유품을 찾았는데, 그때 시노부와 카나에가 혼령으로 나타나 카나오에게 수고했다며 카나오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그리고 카나오는 시노부와 카나에의 유품인 나비 장식을 손으로 꼬옥 쥐고서는 '''작중 처음으로 울음을 터뜨린다.''' 이후 원래 카나오는 카나에의 나비 장식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묶고 다녔는데, 카나에의 나비 장식이 도우마의 싸움으로 인해 부서지는 바람에 시노부의 나비 장식으로 묶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 [[도우마]] '''[[코쵸우 카나에|언니]]를 죽인 불구대천지원수'''라 증오하고 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자신 또한 도우마에게 죽임을 당했다. 그러나 시노부는 그동안 타마요의 독은 물론 자기가 '''직접''' 등꽃 독을 먹어가면서까지 차근차근 도우마를 죽이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결국 37kg의 극독이나 다름없게 된 시노부를 흡수한 도우마의 몸은 녹아내리기 시작했고, 카나오와 이노스케의 일격으로 인하여 목이 잘려 완전히 사망하게 된다.[* 시노부를 흡수한 후 독이 발현된 뒤에 그대로 회복하지 못했을지, 시간이 경과 후 다시 회복했을지는 단정할 수 없지만 시노부와의 격전에서의 재생 능력과 시노부 흡수 후에 거의 죽어가는 상태에서도 엄청난 위력의 혈귀술을 쓴 도우마의 능력치를 추정해 볼 때 카나오, 이노스케를 따돌리고 그대로 전선을 이탈해서 독을 분해하는 데만 집중했다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결국 회복했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시노부도 그것을 예상했기에 카나오에게 자신이 먹히면 서둘러 도우마의 목을 치라고 한 것이다.] 마지막에 저승에서 단 둘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시노부는 도우마에게 남아 있는 자신의 동료들이 반드시 무잔을 쓰러뜨리고 말 거라며 확신에 찬 웃음을 짓는다. 시노부의 의연한 모습에 감탄한 도우마는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고선, 시노부에게 자신과 함께 지옥에 가지 않겠냐고 묻는다. 이 말도 안 되는 말에 처음엔 벙찐 표정을 지었다가 이내 다시 싱긋 웃으며[* 일본에서 성과 이름은 엄연히 구분되며 [[요비스테|일반적으로는 모두 성으로 부른다]]. 직장 내에서도 사회적으로도 성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름으로 부르는 사이는 가족, 절친, 확실하게 신뢰할 수 있는 직장 동료 등 매우 한정되어 있다. 일본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친한 직장 상사가 평소에 성으로 부르다가, 뭔가 진짜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 돌연 이름으로 부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등의 작용을 하는 경우가 있다. 본편에서 시노부의 원수인 도우마가 죽어가면서 '시노부짱' 이라고 친근하게 이름으로, 그것도 연인들 사이 내지 부모가 아이들에게 부를 법한 '짱'이라는 칭호로 부르는 건 일본 사회에서는 몹시 무례한 행위. 게다가 시노부는 이미 도우마에게 기분 나쁘니 친한 척 이름으로 부르지말라고까지 했다. 성씨의 의미가 일본어와는 크게 다른 한국어로 대사를 직역하면 모욕적 언사라는 게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한국적인 정서로 도우마의 대사를 바꿔보자면 '''오빠랑 같이 지옥으로 가지 않을래?''' 정도로 가족적인 호칭으로 자신을 지칭할 수 있다.] "빨리 뒈져, 이 개자식아."라고 상큼하게 되받아친다. 이런 관계성 때문인지 작가가 의도한 대로 둘의 연관성은 작품 내내 복선처럼 암시되어 왔다. 시노부가 나타구모 산에서 누나 도깨비에게 "눈알이 뽑히고 내장이 끊기는 고통을 겪었을 때, 죄가 사해질 것"이라고 한 그대로 도우마는 눈알이 뽑히고 배가 뚫린 채 죽었다. 도우마도 이를 암시하는 듯한 맥락의 대사를 친 적이 있다. 또한 시노부의 생일인 "24"는 [[고로아와세]]로 도우마의 눈색인 무지개(虹, にじ, 니지)로도 읽을 수 있다. 마지막 화에서 다니는 학원의 이름인 세키레이는 [[도우마|신]]에게 부부의 사랑을 알려준 새이다. * [[타마요(귀멸의 칼날)|타마요]] 시노부는 도깨비인 타마요와 그녀의 조수인 유시로와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언짢아 했고 도깨비의 도움을 받아서 약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마음에 들지 않는단 식으로 말했지만, 어쨌든 두 사람이 힘을 합친 결과 [[무잔]]이랑 [[도우마]]한테 엄청난 뒤통수를 때리는 데 성공했다. 연구 초반과 달리, 연구 후반부에 와선 타마요에 대한 모든 증오와 살의가 풀려 그녀를 '''"대단한 사람이며 존경한다."'''[* 결국 시노부는 죽기전에 도깨비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꿈을 스스로 이루고 간 셈이 되었다.]라고 하나의 사람으로 인정해 준다.[* 대사엔 사람(人)이라는 단어를 강조하고 있다.] 묘하게 닮은 구석도 있다. 두 사람 모두 약학에 능한 보라색이 메인 컬러인 부드러운 인상의 미인이다. 또한 두 사람 모두 도깨비에 의해 가족을 잃었고, 탄지로 남매를 통해서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는 점이 동일하다.[* 타마요는 자신을 인간으로서 대하는 탄지로 남매에게, 시노부는 자신은 아무리 노력해도 꿀 수 없는 언니의 꿈과 똑같은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탄지로를 보며 위안을 얻는다.] * [[렌고쿠 쿄쥬로]] 작중에서 그닥 접점은 없지만, 히노카미 카구라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탄지로에게 그에게 조언을 구해볼 것을 제안했다. 또한 애니메이션에서는 무한열차로 임무를 떠나는 쿄쥬로를 배웅하는 모습과 당주 카가야에게 탄지로를 쿄쥬로의 보조로서 추가 파견할 것을 요청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결과적으로 시노부의 조언과 추천으로 탄지로는 쿄쥬로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고, 이후 탄지로의 정신적인 성장과 각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셈이 되었다. 이후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무한열차 편]]에서 쿄쥬로의 부고 소식을 전해 듣고는 놀라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 그외 주 시노부의 성격상 큰 충돌없이 무난하게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우즈이 텐겐|텐겐]]과의 관계는 [[유곽편]]에서 [[칸자키 아오이|아오이]]와 나호를 강제로 데려가려고 시도한 일 때문에 좀 다투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